비베러 언박싱 3화 레고 보테니컬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드립니다.

봄기운이 만연해진 요즘 익히 알고 있었던 레고사에서 나온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한 보테니컬 시리즈를 소개하고 구독자분들께 선물하자라는 이야기를 내부적으로 했던 터였습니다.

다르게 재해석해 보는 걸 좋아하는 비베러 팀이라 일반적인 언박싱에서 탈피하여 사람들이 인식하기 쉬운 패러디 요소를 넣고자 했습니다 😁

그 대상은 최근 유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와 레고의 보태니컬 광고가 딱이었습니다.

더 글로리의 바둑은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기도 했고

영상 샷에 나오는 음료들도 직장인들의 커피 문화를 표현해 주다 보니 딱인듯하여 베먼 커피를 살짝 노출했습니다 👍

실행력 좋은 글라스 바디 (양프로)와 (쓰쓸남) 제가 총대를 메고 영상 제작을 하기로 맘을 먹었죠 

선 후배 지간인 저희와 딱 맞아떨어지기도 해서 핫한 글로리의 한 장면과 레고 보테니컬 광고의 콜라보가 시작되었답니다.

촬영 장소는 회사 앞의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벤치에서 진행이 되었고 지나가는 주민분들과 아이들의 관심을 한몫에 받았답니다 ㅋ

촬영하면서 같이 실제로 조립을 했는데 레고는 레고 인지라 디테일에 감탄을 했습니다. 꽃 잎이 해적 시리즈의 모자였다는 ㅋㅋ

친환경 제품을 언박싱 하면서 재미 있기도 했고 환경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 마인드가 소비자들과 아이들에게 반드시 전달될 거라는 믿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 촬영 시간이었습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익 영상으로 여러분들께 돌아오겠습니다. 비베러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