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놀놀일'이라는 책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저의 삶도 정의를 내려본다면 '일놀놀일'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따져보자면 공교롭게도 일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저는 최근에 제가 잡지를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프로토 리더로 '매거진리딩클럽'에 참여하고 있어요.

덕분에 매달 한 번은 꼭 잡지를 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제가 더 즐기고 있는 모임이에요. 

그리고 종종 제 일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립니다. 

일과 삶이 구분없이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일에서도 삶에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기분이 주는 성취감을 얻는 것,

그게 저에게는 일상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