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라이프]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제이크 PM
2023-06-22

"진짜, 걔는 찐이야. 내 고민을 잘 들어줘. 정말 좋은 친구야."

"김 대리는 정말 친절해요, 배려가 몸에 배 있어요. 정말 좋은 동료에요."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좋은 사람들이 존재하나요? 분명 이들의 친절함은 칭찬받을 만하죠.




'좋은 사람들'의 잘못된 정의


대부분의 좋은 사람들은 단지 그들의 친절함을 나타내는 것일 뿐입니다.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잘 전달하는 것이지죠. 그것이 너무 능숙해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트롤리 딜레마에 관한 테스트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 기차가 다섯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다른 기차선로에는 한 명이 있습니다. 기차를 한 명이 있는 선로 쪽으로 전환하는 레버 옆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2. 두번째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다리 위에 거대한 거인이 서 있습니다. 다리 아래로도 역시 기차가 달려가고 있고, 여전히 다섯 명은 죽을 운명에 있습니다. 그 거인을 다리 밑으로 밀쳐내어 기차를 멈추게 해 다섯 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3. 마지막 세번째 상황입니다. 당신은 의사입니다. 그리고 각각 다른 장기 질환을 가진 다섯 명의 환자들이 있습니다. 한 명의 환자가 진찰받으러 왔는데, 그의 다섯 개의 장기가 다섯 명의 환자들에게 이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기 이식을 하면 한 명은 죽게 되지만 다른 다섯 명은 살릴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각 상황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한 명이 당신의 부모, 형제, 또는 가장 친한 친구라면 어떨까요?

"음.. 아무리 그래도 못할 거 같아" 좋은 사람들이라고 자칭하는 그들은 선택에서 멈출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선한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친절한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친절한 행동이 보상받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인센티브에 따르기를 선호합니다. 살인은 사회적 인센티브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봅시다:
우리는 선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건가, 아니면 단지 사회 집단에서 선한 행동으로 인정받는 것에 순응하고 있는 것인가?


기후 변화를 막아달라고 시위하는 이들은 공격적이면서 선한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이루기 위한 어떠한 공학적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대단하다고 치켜세우지만, 사실 기후에 신경을 썼다면 그들은 엔지니어가 됐을 것입니다. 문제는 엔지니어로서 경의를 표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친절한 사람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특성

  1. 순응하기 좋아함.
  2. 사회적 소속감이 강함.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인류에게 최선의 것을 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명 대신 다섯 명을 희생하자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인생은 가장 많은 의미를 가진 길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인류를 위해 인간성을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혼자서도 걷는 길일 수 있습니다. 대립적인 생각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 집단과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를 위해 희생한 뒤에도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인간성을 버리고 인류를 위해 더 나은 길을 갈 용기가 있을까요? 죽음보다 더 나쁜 길을 걷겠다는 의지는 있을까요? 모든 것을 희생하고도 아무 의미가 없을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희생입니다.


연구 과학자와 영향력 있는 창립자들을 가장 존경합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위험을 알고, 생과 사를 마주하고, 아무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심하는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이것에 대한 가장 좋은 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100시간 일하는 일주일, 거친 성격, 분열된 가정. 무려 10년간 인정받지 못했지만, 인류를 위해서 희생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친절한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아니며, 단지 친절한 행동이 보상받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이를 알게 되었으니,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아니면 선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트롤리 딜레마: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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