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먼데이클럽 ‘히떼로스터리’ 나의 취향 원두 찾기 클럽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중환 작가]

[문화뉴스 홍정기 기자]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베러먼데이클럽’이 지난 8일 블루리본이 인정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히떼로스터리’와 함께 히떼로스터리 카페에서 직장인 20명이 참여하여 ‘나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서’ 클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클럽은 직장인들의 월요병 치료를 도와주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다양한 맛으로 체험해보며 스페셜티 커피 세계로 입문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세 가지 원두를 ABC로 라벨링하여 히떼로스터리에서 로스팅하고 추출한 스페셜티 커피를 설명과 시향, 시음 만을 통해 원두를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추측하고 맞춰 나갔다. 그 과정에서 각자가 선호하는 커피를 선정하고,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ABC원두를 공개하고, 원두 별로 높은 가격 순으로 맞춰보는 게임도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김데레사 씨는 “커피를 마실 때 그 한잔 뒤에 농가와 커피를 수확하는 분들, 그리고 그 원두를 어떤 맛으로 로스팅해서 고객에게 전달할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마음이 담겨있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며 “베러먼데이클럽이 만든 다양한 취향 클럽들을 참여하면서 리프레쉬도 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히떼로스터리 정효재 대표는 “베러먼데이클럽과 함께 직장인분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취향의 원두를 찾아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익숙한 고소한 맛이 아닌 다양한 캐릭터의 원두의 커피를 마셔보고, 각자에게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찾아볼 수 있는 시도들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러먼데이클럽은 ‘직장인들의 기대되는 월요일을 만들자’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많은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직장인의 일상에 긍정적인 경험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클럽들을 제안 할 예정이다.

출처: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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